2007-11-12

[News] 한국 인터넷 전화 가입 현황

정보통신정책연구원(www.kisdi.re.kr) 공정경쟁정책연구실 함창용 선임연구위원 등은 지난해 말까지 우리나라 인터넷전화 가입자가 88만명, 매출액은 약 1179억원에 이른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내 인터넷전화 가입자 수치와 매출에 대해 공신력 있는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네이트나 네이버 같은 포털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소프트폰(PC에 다운로드해 사용하는 통신 소프트웨어) 가입자가 070의 경우 1만4650명이고, 발신용 가입자는 160만104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자별로는 기간통신사업자가 6만8662명이었고, 삼성네트웍스나 SK텔링크 같은 별정통신 사업자가 81만1935명이었다.

88만명은 상당히 적은 숫자다. 지난 10월 22일 정보통신부가 밝힌 2007년 9월 '유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내전화 가입자는 2330만7384명이었다. 인터넷전화 가입자는 시내전화 가입자의 3%에도 못미치는 미미한 숫자인 셈이다. 인터넷전화 시장이 가장 활성화된 일본의 경우 2006년말 기준으로 1500만명에 근접한 가입자를 확보했다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 인터넷전화 시장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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